가라테 발상지에서 가라테의 진수를 배운다
전 세계에 애호가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 가라테.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어요. 오키나와가 가라테의 발상지인데, 그 역사는 류큐왕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요.
2017년 3월, 오키나와 가라테를 독자적인 문화로서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아울러 ‘가라테 발상지, 오키나와’를 국내외에 알리고 가라테의 진수를 배우는 거점이 되는 시설로서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이 개관했어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바로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의 볼거리를 소개할까 해요.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에는 오키나와 가라테 관련 자료들을 모은 자료실이 있어요. 서적물부터 단련 시 사용했던 철로 만든 게타라는 신발, 눈차쿠까지 전시 내용이 폭넓어요. 이곳은 옛날에 가라테인들이 실제로 했던 훈련법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재미있게 오키나와 가라테를 배울 수 있어요.
※ 자료실은 유료, 사진 촬영 금지
또 VTR로 오키나와 가라테의 기원과 유파 등을 학습할 수 있어요.
※ 영어와 중국어 음성가이드 대여
이 자료실 외에도 가라테 관련 서적들을 수집해 놓은 열람실(무료)도 있어요.
가라테회관 내에 있는 소바집 ‘디’에서 삼겹살, 소키(갈비), 데비치(족발) 세 종류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소바집 ‘디’ 오리지널 ‘가라테 소바’를 드실 수 있어요.
7월부터 메뉴에 ‘젠자이’를 새로 선보이기 시작해서 소바를 드신 후에 후식으로 드실 수 있어요.
전시동 옆에는 특별도장 슈레이노칸이 있어 특별 연무 등이 행해져요.
(오키나와 가라테회관 낙성 기념식전 봉납 연무의 모습)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은 도장을 대관할 수도 있으며 가라테 도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어요.
이외에도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에는 도장과 단련실도 있어요.
오키나와 가라테회관에서 가라테의 역사를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Address | Tomigusuku 854-1, Tomigusuku-shi, Okinawa Prefec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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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Site | http://karatekaikan.j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