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에서는 매해 (일본)추석이 다가오면 밤마다 여러곳에서 북을 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습니다. 에이사를 연습하는 소리입니다.
에이사는 오키나와의 전통적 예능의 일종이며 여름의 마츠리나 특별 이벤트에서 볼수 있습니다. 이 예능의 기원은 음력 7월13일부터 15일의 추석때 이승에 온 선조의 영을 다시 저승으로 보내기 위하여 큰 소리로 북을 치고 모두 함께 춤을 추었던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춤의 용장한 안무와 고양감있는 북(빠란쿠)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산신(현악기)의 음색이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현재는 오키나와 내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폭넓은 연령의 주민들이 유대를 맺는 훌륭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6월부터 8월에 에이사 나이트의 시즌이며 이 시기에는 거의 매주 오키나와시내 곳곳에서 에이사의 이벤트가 있으며 회장에는 어김없이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거기서는 많은 청년회나 아이들의 그룹이 에이사를 피로합니다.
오키나와시에서 매해 음력추석이 끝나는 첫 주말에 열리는 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마츠리의 하나이며 현내 각지에서 선발된 청년회가 한 곳에 모여 에이사를 피로합니다. 지역의 청년회는 초여름부터 리허설을 거듭해서 마츠리 당일날에는 나이 상관없이 섬의 스피릿(spirit)을 서로 나눕니다. 마츠리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메인 회장의 입장은 별도 비용이 필요합니다. 근처에서는 오리온맥주 페스타가 개최되며 오키나와의 뜨거운 밤을 오키나와의 맥주인 오리온맥주를 마시면서 만끽하십시오.
1995년 부터 시작된 의 파레이드는 매해 8월의 첫째 일요일에 나하시의 메인스트리트 에서 개최됩니다. 파레이드에서는 섬내에 있는 많은 청년회가 모여 전통적인 것부터 독창적인 것까지 각종 다양한 에이사를 피로합니다.